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국제포경위원회가 1986년 이후 상업 포경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1972년 스톡홀름 유엔인간환경회의가 "고래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며 10년간 포경 금지를 요청하자 10년간의 갑론을박 끝에 내려진 결정이었다. 당시 무분별한 포경으로 고래 자원의 감소 징후가 뚜렷해지자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국제적인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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