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은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이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원으로서 지난 20일 지역 업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조사원으로 나선 이 청장은 경북 포항시에 있는 ㈜ OCI(공장장 권세기)를 방문해 19개 문항에 대해 30여 분간 조사를 진행했다.
오는 7월 30일까지 실시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서 사업체는 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 중 선호하는 조사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조사원은 매일 2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설명이다.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경제총조사 조사원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에 필요한 경제총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