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중 6회 이상 출석완료 시 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원
대구시가 진로를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청년학교 딴길'에 참여할 청년들을 내달 3~9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중인 '딴길'은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고 사회진입을 돕는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8개 학과를 개설, 2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8회 수업 중 6회 이상 참여 시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개설되는 학과는 3D프린터로 모형을 제작해보는 '3D프린터학과', 지역특색을 반영한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굿즈 디자인학과', 가죽공예의 매력을 알아보는 '가죽공예학과',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원예치유학과', 코로나19로 증대된 불안 등을 이겨내기 위한 '왜불안학과', 광고에 대해 배워보는 '광고아이디어발상학과', 친환경 생활 습관을 위한 '비건라이프학과', 대화를 통해 나를 알아보는 '나를알아볼과' 등이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youthdream.daeg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100여명을 선정하며, 개별 학과교육은 오는 9월부터 2개월 간 주 1회 학과별 지정장소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에 게시된 사업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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