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비 등 지원…당일형 200명, 1박2일형 300명 선착순 모집
경북 성주군이 이달 19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비대면 관광상품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가와 피서 여행이 빡빡함보다는 여유와 힐링,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 유명 관광지보다는 숨겨진 곳을 찾아가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성주관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 상품은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진짜 여행경비를 지원하느냐, 어떻게 신청하는가' 등 개인과 단체의 문의가 꼬리를 물고 있다고 성주군은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소규모 자유여행객(4명 이내)이며 오는 11월까지 당일형 200명, 1박2일형 300명을 여행사 사이트(www.nowsj.net)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자가 여행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선정 후 여행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개별 여행 후 여행미션인 주요 관광지와 식당, 체험 등 방문지 인증샷을 블로그와 SNS에 게시하고 체류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여행경비(당일형 1인 2만원, 1박2일형 1인 5만원)를 지원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은 가까운 사람과 안전하게 성주를 여행하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SNS를 통한 바이럴마케팅과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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