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인 슈베르트·쇼팽 곡 연주
수성아트피아의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 네 번째 공연 '김종현 피아노 리사이틀'이 29일(목) 오후 7시 30분 무학홀에서 열린다. 이 시리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지역 예술진흥프로그램이다.
이번 리사틀에서 김종현은 슈베르트와 쇼팽 작품을 연주한다. 슈베르트의 여섯 개의 '악흥의 순간' 모음집을 비롯해 리스트가 피아노 솔로로 편곡한 슈베르트의 '물위에서 노래함',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등을 들려준다.
김종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국립음대 전무연주자 과정, 로스톡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영남대와 경북예술고에 출강 중이다.
전석 1만원. 티켓은 수성아트피아(www.ssartpia.kr),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전화(053-668-1800)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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