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1층…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분양 나서

입력 2021-07-20 10:46:12 수정 2021-07-20 20:08:35

태평로 일대 8천가구 브랜드타운 완성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지난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19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선보이는 단지는 신흥주거타운 태평로 일대의 입지 조건에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가구 규모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는, 지상 1~3층은 힐스 에비뉴로, 4층은 주민공동시설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8월 10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부상 중인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 다양한 입지적 장점들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인근 단지들의 기세를 이어 이번에도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며 "특히 인근에 자리하게 될 다수의 힐스테이트 단지들과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면서 향후 높은 가치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는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공급되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태평로 일대에는 약 1만5천 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중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는 사업지 맞은 편에 분양 예정인 2차 단지를 포함해 약 8천400가구로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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