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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 동구 화랑로 도로에 '대구지방경찰청'이 표시돼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자치경찰제에 따라 지방경찰청 명칭이 '지방'을 뺀 각 시·도 경찰청으로 변경됐지만, 대구 시내 일부 도로 노면 표시명은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잘못 표시된 노면을 찾아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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