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마스크 생산업체와 대구경북녹색연합, 대구경북기자협회에 위생용품 전달

입력 2021-07-19 16:09:01 수정 2021-07-19 16:18:03

19일 오후 영남일보에서 전달식 열려

경북 구미의 의료용품 제작업체인 현대의료산업의 박주영(가운데) 대표와 이재혁(왼쪽)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는 19일 대구 영남일보에서 진식(오른쪽) 대구경북기자협회장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 구미의 의료용품 제작업체인 현대의료산업의 박주영(가운데) 대표와 이재혁(왼쪽)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는 19일 대구 영남일보에서 진식(오른쪽) 대구경북기자협회장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 구미의 의료용품 제작업체인 현대의료산업(대표 박주영)과 대구경북녹색연합(대표 이재혁)은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진식)에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영남일보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구경북기자협회 소속 14개 언론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의료산업이 기탁한 위생용품은 KF-94 마스크와 살균제, 소독젤, 스트랩 등이 혼합된 선물세트로, 3천600만원 상당에 달한다. 기자협회는 전달 받은 위생용품을 각 회원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박주영 현대의료산업 대표는"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시민과 기자들도 더욱 힘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는 "좋은 기회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자협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현장 활동이 많은 기자들은 늘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기부받은 위생용품이 안전한 취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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