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원 사업비로 올해 11월 준공, 12월 개관 예정
경남 창녕군은 가정양육지원을 위한 창녕군 육아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올해 11월 준공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창녕읍 사회복지타운 내에 연면적 423.15㎡,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설에는 상상+놀이체험실 놀이공간과 수유실, 부모 교육과 아이들의 오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교육장이 들어선다.
군은 육아지원센터를 통해 보육 교직원과 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육아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놀이체험 제공 및 보육에 관한 각종 정보 교류로 군민 보육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센터에서 기존의 또바기 돌봄센터, 드림스타트, 공동육아나눔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 시설 연계를 통한 연령별 원스톱 양육 및 보육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집 지원 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기능을 갖춘 정부주도형 시설이라면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춘 부모교육 및 상담, 놀이, 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건전한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아지원센터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양질의 육아지원 및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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