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기준 최다 신규확진 '1천252명'…전국 확산세 지속

입력 2021-07-19 09:31:58 수정 2021-07-19 09:50:24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252명 늘어 누적 17만9천2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보다 202명 줄면서 일단 1천3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일요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252명 늘어 누적 17만9천2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보다 202명 줄면서 일단 1천3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일요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7만9천20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천454명)보다 202명 줄었지만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로는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12일 0시 기준)의 1천100명이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208명, 해외유입이 4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13명, 경기 336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이 811명으로 64.77%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31 ▷경북 17 ▷부산 63 ▷광주 12 ▷대전 83 ▷울산 13 ▷세종 8 ▷강원 27 ▷충북 4 ▷충남 33 ▷전북 10 ▷전남 16 ▷경남 69 ▷제주 11명 등이다.

이달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150명→1천614명→1천599명→1천536명→1천452명→1천454명→1천252명을 나타내며 매일 1천100명 이상씩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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