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 사업인 'LINC 3.0' 사업에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의 참여와 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 17일 곽상도 의원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년간 진행됐던 LINC+사업이 기업과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지금까지의 성과를 지속하기 위한 후속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LINC+사업을 수행 중인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안동대, 영남대 등 7개 대학 단장들은 지역 대학들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음에도 올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사업(RIS) 사업에서 대구·경북이 탈락하는 등 정부의 재정지원에서 소외됨으로써 발생할 지역 대학들의 고민을 함께했다.
국회교육위원회 간사인 곽상도 국회의원(중·남구)은 "LINC+사업은 대구경북에서만 매년 대학생 5만명, 교수 2천명 이상 참여하는 대형 단일 사업으로, 대학 중심의 지역 활성화에 큰 구실을 해왔다"며 "후속 사업을 위한 정부의 예산이 확대돼 지역 대학들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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