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상(환경부장관상) 글짓기 김가은(구미 옥계동부초 5년)·그림 한지혜(칠곡 왜관초 6년) 학생
'앞으로 미래가 이렇게 처참해지면 안 되니, 내가 앞장서서 자연을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공원에서 쓰레기도 줍고, 환경사랑 캠페인도 했다. NO플라스틱 운동도 만들어 진행했다.…결국에 나의 미래는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우리의 모습으로 응답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일이, 미래가 더욱 기대 된다.'
제29회 대구경북 환경사랑 글짓기·그림 공모전의 최고상(글짓기)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김가은(구미 옥계동부초 5년) 학생의 '응답하라 나의 미래' 중 일부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윤성희 전무)와 매일신문이 함께한 29회 대구경북 환경사랑 글짓기·그림 공모전 입상자가 19일 발표됐다.
푸른하늘상 글짓기 부문 환경부장관상은 김가은 학생이, 그림 부문 환경부장관상은 한지혜(칠곡 왜관초 6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에겐 상장 및 5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푸른하늘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은 글짓기 부문 김서윤(대구 동호초 6년)·그림 부문 정지솔(대구 동대구초 2년) 학생이, 경상북도교육감상은 안대훈(칠곡 약목초 3년)·이유준(구미 원호초 1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삼성전자 구미 지원센터장상은 글짓기 부문 백준호(구미 형일초 1년)·그림 부문 김지우(대구 사수초 2년) 학생이, 매일신문사장상은 성이건(구미 문성초 4년)·양주원(대구 월서초 1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겐 상장 및 상품권 3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2천4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푸른하늘상(10명)·푸른강산상(60명)·푸른마음상(200명) 등 총 27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공모전 홈페이지(www.samsungcontest.com)를 통해 볼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수) 오후 2시 매일신문사 본사(대구 중구 계산동)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054)479-5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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