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 해소, 지역발전 기여 기대
국토교통부가 최근 고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경북 경산시 구간의 3개소 광역도로가 포함됨에 따라 교통혼잡 해소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고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대구시계~압량간 광역도로 개설사업 ▷대구 안심~경산 임당 광역도로 개설사업 ▷대구 방촌~경산 대정 광역도로 개설사업 등 3개소가 확정,포함됐다.
대구 시계(사월동)~압량간 광역도로 개설사업(길이 5.0km, 4차로)은 국비 44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9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타당성조사 및 기타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3년 착공해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영남대학교와 지방도 919호선을 연결해 대학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고,향후 대임지구에서 발생하는 교통량을 충분히 수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안심~경산 임당 광역도로 개설사업(길이3.1km, 4차로)은 국비 403억원 등 총사업비 80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대구 방촌~경산 대정 광역도로 개설사업(길이 8.0km, 4차로)은 국비 1천160억원 등 총사업비 2천3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 광역도로는 예비타당성조사와 정책성평가,총사업비 조정심의, 공사 기본계획 및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착공을 하게 된다.
이들 광역도로가 개설되면 도로 이용객의 통행 편의 제공 및 교통량 분산에 따라 북동권역(압량,진량)의 개발이 한층 더 가속화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동서축 도로가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건설행정 추진에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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