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수성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19~2020년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지역특화사업 부문에서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지역특화사업은 전통시장공동배송센터인 '신매시장Go(고)배달'의 상품배달대행 서비스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늘어난 배달서비스 수요 충족과 동시에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나 주민들에게 신매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의 유통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성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 및 우수지역특화사업 선정으로 추가운영비와 지역특성화 장려사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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