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김하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청도·국민의힘)이 12일 경북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정부, 인권을 품다'라는 주제로 인권특강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인권 행정 추진을 위해 먼저 간부공무원의 인권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도민의 의견에 부응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에선 인권의 개념과 역사, 유형별 사례 등에 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인권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노력했던 인물이다. '경상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실정에 맞게 개정, 인권 행정이 지역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김하수 위원장은 "공무원들이 인권 행정의 주체로서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도의회 차원에서도 경북도민의 인권 신장과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