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요지·단지 내 테마공원…서대구역 센텀 화성 파크드림 공개

입력 2021-07-13 10:24:09 수정 2021-07-15 18:19:04

지상 34층 일반분양 933가구…고속철 역사·트램 개발 호재
쉼터·커뮤니티 마당·놀이터, 차별화된 친환경 조경 눈길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투시도 (화성산업 제공)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투시도 (화성산업 제공)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 예정과 함께 개발계획이 줄을 잇고 있는 대구 서부 지역이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구 서구에 최대 개발 호재인 약 14조 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계획'이 발표된 데 이어 최근에는 도심신교통인 '트램(TRAM·노면전차)' 설치사업까지 공개됐다. 이에 따라 서대구역(KTX)~평리네거리~두류역(2호선)~ 안지랑역(1호선)을 경유하는 연장 6.7㎞ 노선(사업비 1천689억원)이 새롭게 탄생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올해 연말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인근에 자리한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대구시 신청사가 이전 건립될 예정으로 서구지역에 대한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고돼 있다.

서구의 개발 호재 속에 평리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주거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체 약 8천3백여 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될 예정으로 지난해 분양한 단지는 모두 조기에 완판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에도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는데 화성산업이 추진 중인 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평리5구역)이 주목된다.

화성산업은 지난해 12월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평리7구역) 1천594가구를 분양 완료했으며 이번에 5구역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1천404가구)를 분양한다. 이로써 인근 지역에만 2천998가구를 건립,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를 투입하게 된다.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평리재정비촉진지구내 5구역으로 지하 3층, 지상 34층이며 일반분양분은 933가구이다. 전용면적 59㎡A, 59㎡B, 74㎡, 84㎡A, 84㎡B, 84㎡C, 99㎡로 선호도 높은 실속평면으로 구성했다.

남향(남,남동,남서) 위주의 친환경 단지설계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자연 친화적 요소들로 감성을 자극하는 테마공원을 설계하는 등 차별화된 조경특화를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숲속산책로, 쉼터, 바닥분수가 어울리는 힐링 공간인 '파티오(PATIO)', 입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마당 '에버그린파크', 웅장한 산세와 폭포의 절경을 축경식으로 표현한 '석가산', 주출입구에 녹음이 좋은 보행자도로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유럽형 정원을 모티브로 한 감성정원 '모자이크 정원',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인 '키즈랜드', 'EQ동산', '드림랜드'가 조성된다. 입주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야외운동시설 '힐링정원'도 꾸며질 예정이다.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이현공원, 평오근린공원 등과 함께 단지내 다양한 테마파크 공원이 조성되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설계됐으며 프리미엄 랜드마크 대단지로서 부상을 꿈꾸고 있다.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이달 중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대구 서구 평리5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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