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와 초등학생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까혼, 레인스틱 등 체험하고 삼뽀나 만드는 시간도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황윤애)이 세계 민속 악기를 접할 기회를 마련한다.
'세계 민속 악기 체험 및 나만의 악기 만들기'는 6~7세 어린이 및 학부모,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27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1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세계 민속 악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까혼, 레인스틱 등 6종의 악기를 체험하고 인도네시아 민속 악기 '앙클룽'으로 합주까지 해볼 수 있는 과정. 나만의 악기 만들기는 페루의 민속 악기 '삼뽀나(팬 플룻)'을 만드는 시간이다.
'세계 민속 악기 전시'는 타볼라와 다가, 시타르 등 전 세계 민속 악기 100여점을 27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하는 행사다.
도서관 우예린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과 시민들이 세계여행 대신 도서관에서 다양한 민속 악기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문화의 다양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053)231-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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