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키다리 갤러리(동구 신서로21길 3-5)는 최형길과 김찬주 작가 두 사람의 교류전인 '동행'전을 열고 있다.
최형길은 '미스터 김'이라는 대중적 이름의 캐릭터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가족을 위해 꿈을 좇아 바쁘게 살아가는 가장의 모습과 맞벌이 부부들의 힘든 삶, 가족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수채화지에 연필, 잉크펜, 아크릴 물감, 수채화 물감을 사용해 세밀하게 표현해내는 작가이다.
김찬주는 캔버스 위에 서로 다른 종의 동물들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순수하고 여린 감성과 함께 평화적 관계에서 비롯되는 '공존'이라는 타이틀은 화가의 꿈과 이상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는 화랑과 아티스트 간 전속작가제도를 육성·지원하는 2021 예비 전속작가제 공모사업에 뽑힌 키다리 갤러리와 서울 갤러리 반디트라소가 각각의 전속작가인 최형길과 김찬주의 전시를 공동 진행하는 기획전의 하나다. 전시는 27일(화)까지. 문의) 070-7566-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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