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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도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0일 밤 대구 중구 동성로 주점 골목 '헌팅포차' 입구에 입장하려는 젊은 남녀들이 비바람에도 줄 지어 서있다. 다음 날인 11일 오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시작 30분 전임에도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윤정훈 기자 hoon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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