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이승무 화백이 8일 청도글램핑장에서 열린 '제 8회 청도 예술인의 날' 행사에서 청도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이 화백은 지난 1982년 이서고등학교 미술교사로 부임해 2015년 퇴임 때까지 학생들을 지도하며 개인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환경이 열악한 조건에서도 미술에 재능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진학지도를 맡아왔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화백은 개인전 8회를 개최하고, 각종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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