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1만72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중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감염자다. 달서구 소재 유흥주점과 관련된 확진자도 1명 늘었다. 남구 소재 유흥주점을 포함해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대전, 진주, 부산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 3명,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1명, 서울경기 거주자 2명이 감염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이다.
같은 날 경북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13명)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9일 확진자(포항#70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지난달 25일 확진자(구미#625)의 접촉자 1명과 대구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김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안동에서는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문경에서는 지난 9일 확진자(문경#33)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영양에서도 지난 8일 확진자(영양#8)의 접촉자 1명이 신규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7명(주간 일일평균 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천91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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