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군위 삼국유사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8, 9일 이틀간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렸다.
한국비치발리볼연맹 주최, 군위군·군위군체육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대학팀 등 전문체육(엘리트)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1등은 단국대 팀, 2등은 LJL이 차지했다. 3등은 오피뉴와 기브업 2개 팀이 수상했다.
이들 상위 성적 4개 팀에는 시상금 700만원이 주어졌다.
서중호 한국비치발리볼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 비치발리볼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대회가 열린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도 전국에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여름 해변 스포츠인 비치발리볼대회를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개최한 것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도전"이라며 "통합신공항과 대구 편입이라는 거대한 도전을 앞두고 있는 군위군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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