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로봇활용 제조혁신 워크숍’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7, 8일 양일간 '2021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기업 통합 워크숍'을 대구 본원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현장 로봇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워크숍에는 올해 선정된 65개 과제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관계자 12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사업 성공에 필요한 주요 안내 사항을 공유했다.
진흥원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지침, 사업비 관리 및 정산 요령, 현장 감리 주요 점검사항 등 사업 수행에 필수적인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과제 관리 및 서류 간소화를 통해 사업비 관리대장, 진도·중간·완료보고서 등 관리지침 내용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올해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에는 코로나19로 제조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176개 신청과제가 접수되며 인기를 끌었다.
진흥원은 과제별 기술성, 목표 및 성과 타당성, 수행능력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65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고, 연말까지 모두 18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는 기존 주된 공정인 자동차 부품 이외에도 임플란트 가공, 화장품 용기 코팅, 화장지 박스 포장 등 다양한 공정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올해 선정된 기업들이 제조로봇 도입의 효과를 입증하는 성공모델이 되도록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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