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마가 본격화되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붕괴 위험 지역에 대한 피해 우려가 크다. 2년 전 장마 때 무너진 청도군 풍각면 태양광 시설의 콘크리트 옹벽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이날까지도 복구되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 경북도는 복구가 끝나지 않은 취약지 15곳을 비롯해 재난 우려 지역 387곳에 대한 중점 관리에 들어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지난해 10월 집중호우로 두 차례 무너졌던 경북 청도군 풍각면 산지의 태양광 시설 복구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지난해 1월 두 차례 산사태를 겪었던 청도군 풍각면 산지의 태양광 시설이 업체측의 자금 사정으로 복구 공사가 중단되면서 인근 산 아래 주택들이 위험에 노출된 모습. 매일신문DB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