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화 영남대병원 국제의료팀 소속 간호사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1 메디엑스포코리아 대구국제의료관광전' 행사에서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외국인환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7일 영남대병원이 밝혔다.
박 간호사는 외국인환자유치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24시간 외국인 환자 관리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하고, 지역 내 타 의료기관과 차별화된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대구 최고의 외국인환자유치 실적을 이어가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간호사는 대구광역시 의료계 수상자 중 유일하게 간호사로서 수상명단에 올랐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료산업이 침체되지 않도록 힘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위기를 새로운 방식의 활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