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포항시지부(지부장 정영태)는 6일 포항시농산물도매시장과 포항농협상대창고 등에서 대한적십자 울산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농협 포항시지부 임직원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 또 혈액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전달할 헌혈증 기부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9개의 농협과 포항시지부, 농신보 포항권역센터 등 임직원 150명이 참여했다. 참여 인원이 많아 오는 16일 포항시 학교급식센터에서도 한번 더 헌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영태 지부장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헌혈에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