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공격수인 김호남과 김현성, 수비수 박승욱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후반기에 대비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
김호남은 윙포워드로 2011년 광주에 입단, 2014년 광주의 1부 리그 승격에 크게 기여하며 K리그2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제주, 상주, 인천, 수원 FC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49경기 46득점 19도움을 기록했다. 포항 구단은 "베테랑으로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와 강력한 슈팅이 장점이다"고 강조했다.
김현성은 몸싸움 능력과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가진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로 활약했고 대구, 서울, 부산, 성남을 거쳤다. K리그 통산 168경기에서 18득점,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박승욱은 동의대를 거쳐 2019시즌부터 부산교통공사에 합류해 활약한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올해 FA컵 3라운드에서 K리그1 광주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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