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대출금 출시 ▷사회적경제지원기금 ▷씨유 비즈쿱 플랫폼
김윤식 회장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신협중앙회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협은 지난 2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으로 사회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 17개 중앙부처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등 8개 민간단체, 200개 기업 등이 참여했다.
신협은 지난 2016년 6월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상생협력대출금'을 출시해 올 6월말 기준 누적 취급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신협은 자체적으로 조성·운용하는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통해 2.5%~3.0% 수준의 저금리로 상생협력대출금을 제공하고 있다.
신협은 현재 80억원 수준인 사회적경제기금을 오는 2022년까지 총 100억원으로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사회적금융 확대를 위해선 2019년 경기도, 지난해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신협은 지난 2015년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씨유 비즈쿱(CU-bizcoop)'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씨유 비즈쿱'은 소규모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신협이 무료 제공하는 세무회계 플랫폼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회계와 세무, 조합원·출자금 관리 등을 통합 처리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지난해 말 기준 67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금융협동조합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사회적금융 수행을 통해 사회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국내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신협이 사회적 금융 대표 기관으로 우뚝 선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