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하며 영어도 배워 일석이조
더 퍼스트 농구단이 청도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 농구단은 2일 경북청도 이서중학교를 찾아 3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 농구 프로그램 재능기부 농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원어민 스포츠 강사들이 직접학교를 방문해 슛, 드리블, 패스, 게임, 규정 설명,기본예절소양교육을 영어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스럽게 영어도 배울 수 있었다.
이 날 행사는 학교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농구단 측도 농촌 지역에 있어 전문 강사수급이 어려운데다 비용문제 역시 만만찮은 사실을 알고 재능기부에 나서게 됐다.
김무종 더 퍼스트 대표는 "쉬는 시간이나 점심때 마다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흥미가 더욱더 제대로 배워보고 싶지만 그런 인프라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학생의 이야기가 마음에 걸렸다. 매년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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