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역 패션기업 5개사를 선정해 디지털 영상 룩북 촬영‧제작 등에 쓰일 제작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디지털 영상 룩북 제작 지원' 사업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해외패션 의류전시회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패션기업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8월까지 디지털 영상 룩북 제작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씨앤보코(대표 최복호, 최주영) ▷리엘바이이유정(대표 이유정) ▷스튜디오다리(대표 박정영) ▷파슬리(대표 이응석) ▷갸즈드랑(대표 장소영)' 등 5개사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입‧출국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지역 패션기업이 글로벌 패션 전시회에 참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비대면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영상 룩북 제작 지원'을 통해 패션기업의 해외 수출 증대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바이어와의 수주 상담에 활용될 영상 룩북은 해외패션전시회 홈페이지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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