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효성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 만족도 등의 조사항목에 대해서 엄격한 평가를 거친다. 효성병원은 2012년, 2016년, 2021년 3주기 연속 인증의료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효성병원은 그 외에도 2005년 산부인과 전문병원 시범기관을 시작으로 2011년, 2015년, 2018년, 2021년 4주기 연속 전문병원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특히 난임의학연구센터를 운영중인 효성병원은 올 3월부터는 고위험·고령임신 클리닉과 신경과 개설 등 저출산·고령화 시대 알맞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성병원 이태성병원장은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하고는 효성병원이 유일하게 인증의료기관이자 전문병원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진료분야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들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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