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시 이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7-01 16:23:29 수정 2021-07-02 18:01:18

2022년 2월 임시교육장 개설, 연인원 6천명 유치 기대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장, 율곡동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이전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김천시 제공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장, 율곡동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이전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은 1일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의 김천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 이전은 지난해 김천의 건설관리공사가 진주의 시설안전공단으로 흡수·통합되면서 국토안전관리원의 영남지사 및 진주 교육원의 이전을 논의해 왔고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신속한 업무 추진을 통해 2022년 2월부터 임시 교육장을 김천혁신도시 내에 개설하고 2021년 6천여 명, 2022년 8천여 명 이상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김천혁신도시 내 인재교육원 신청사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양 기관이 합심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전개함으로써 김천을 명품 교육특화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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