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선호푸드 등 이름 올려
한국경영평가원은 '제14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서 화장품 브랜드 (주)리만코리아가 일자리창출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또 시원스쿨(㈜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과 선호푸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경제매거진과 한국경영평가원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한 '제14회 일하기좋은기업대상은' 2020년 10월부터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난 5월 21일까지 공적서를 접수받았다.
이번 심사위원장은 고성삼 한국경영평가원 원장(전 대한경영학회 회장 및 고문)이 나섰다. 또 심사위원으로는 이종훈 박사(전 경실련 이사장, 전 중앙대학교 총장), 장승규 편집장(한국경제매거진/한경비즈니스 편집장)이 참여했다.
수상사로 결정된 리만코리아는 2018년 처음 설립 이후 3년여 만에 월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면서 판매인이 30만여 명까지 늘어나는 등 일자리 창출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영어교육 업체인 시원스쿨은 장애인 고용과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친화 복리후생제도 운영, 리프레쉬 휴가제도와 3년 근무마다 유급휴가와 휴가비 100만원 지급, 우수직원 시상 등 직원 복지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젓갈명인 이승격 대표가 만드는 선호푸드는 매년 200% 이상의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는 점과 젓갈 판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매출 목표 100억원으로 2020년 벤처기업으로 인증 받고, CEO와 3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성장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이 수상을 결정했다.
세 기업과 함께 AB InBev Korea 오비맥주와 (주)TGS홀딩스는 각각 기업복지부문에서 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사 상을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고성삼 원장은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참여한 기업들은 최근의 경제 상황과 맞물려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중에도 탁월한 확장세와 높은 매출, 직원 복지에도 전념하는 등 직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는 모습이 보였다"며 "직원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회사의 성장세가 더 높다는 것을 인식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4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시상식은 열리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