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변인으로 복귀한 김일곤 청도부군수가 28일 청도지역 학생들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이임했다.
1년6개월 동안 청도부군수로 재직한 김 부군수는 이날 이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군청 실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이임했다.
그는 재직기간 동안 격의 없는 소통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으며 직원들과 신뢰와 화합을 강조해 대내외 업무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생태계 구축과 자연드림파크 등과 같은 신성장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2023년 구미~대구~경산 광역전철이 개통되고, 청도군이 이 사업과 연계해 전철이 개통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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