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 1천만원 후원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변상길)와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의 식사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쳤다.
가정복지회는 지난달 29일 수성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천 가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정식 한끼'를 전달했다. '가정식 한끼' 꾸러미는 즉석요리, 곰탕, 라면 등의 6종, 14개 먹거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수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에서 모금한 1천만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나누는 귀한 행사에 도움을 주신 가정복지회와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더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복지회는 1970년 소외되고 무너진 가정을 다시 세우자는 뜻을 가지고 지역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설립한 풀뿌리 민간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 이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노인돌봄센터, 기억학교, 정신건강센터, 장애인자립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23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며 대구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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