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초곡, 차별화로 포항시민들의 눈 사로잡는다

입력 2021-06-29 11:16:07

발코니 확장 등 무료 제공 품목은 늘리고, 유료 품목은 최소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 1천866가구 선봬…다음달 5일부터 청약

힐스테이트 초곡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초곡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 들어설 예정인 '힐스테이트 초곡'이 뛰어난 평면설계와 조망권 확보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음달 5일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가는 이 아파트는 전 타입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과 기본 제공 품목 확대 등으로 혜택폭을 넓히면서 실질적인 분양가 하락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당초 현대건설 측은 발코니 확장비로 600~1천100만원 책정했으나 소비자들의 부담을 고려해 무상으로 전환했다.

또 기본 제공 품목은 늘이면서 유상옵션 품목은 최소화했다.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거실 아트월 포셀린 타일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3구 인덕션 및 3구 하이브리드 쿡탑 ▷푸시풀 도어락 ▷세대내 LED 조명 ▷주방 액정TV ▷자녀방 붙박이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선보인 이후 현재 사전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이런 분위기라면 조기에 완판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음달 5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힐스테이트 초곡은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전용면적 59~84㎡) 1천86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KTX 포항역과 7번·28번 국도 이용 등 편리한 교통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근에 자리한 대형 식자재마트와 농축수산물 유통센터, 근린생활시설 등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또 포항 영일 신항만이 지척에 있고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확정,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 영일만 산업단지 등이 배후에 있다는 점을 들며 미래투자가치도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초곡은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게 설계단계부터 바람길과 일조를 고려한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또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를 가진 조경을 꾸몄고,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등 녹지공간도 대폭 늘였다.

현대건설 측은 "산업단지 내 풍부한 노동력이 곧 배후수요가 되기 때문에 인근 아파트의 주거여건이 좋다"며 "힐스테이트 초곡 등 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삼는 아파트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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