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기대
기존 차량에 비해 넒어 장비 싣는 데도 용이
경북 구미소방서는 구조대원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형 구조버스를 119구조구급센터에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 최초로 도입된 신형 구조버스는 화재나 수난사고, 화학물질 대응 등 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새롭게 배치된 구조버스는 전장 7.3m, 전폭 2m, 전고 3.4m의 넓은 공간으로 각종 구조 장비를 적재할 수 있어 기존의 생활안전차량에 비해 구조 장비 등을 싣는데 용이하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신규 배치한 차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