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9년 동안 현장에서 인명구조, 화재진압 적극적으로 나서
경북 구미소방서는 고아119안전센터 정석대 소방관이 '제 48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1974년부터 이어져 온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우수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자이며 매년 소방안전봉사상 포상을 하고 있다.
정석대 소방관은 199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정 소방관은 29년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에 나섰다. 특히 2012년 구미 불산누출 사고 당시 몸을 던져 현장에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정석대 소방관은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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