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왕행차길 코스 13개 장소 모바일 걷기
경남 창녕군은 지역의 문화유적을 돌아보며 걷기활동을 할 수 있는 '신라진흥왕행차길 걷기' 스탬프 챌린지를 25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운영한다.
스탬프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성화한 후에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 인증이 이루어진다.
신라 부흥의 꿈과 불교에 대한 신념을 가졌던 진흥왕의 업적을 따라 걷는 신라진흥왕행차길은 ①창녕박물관 → ②진흥왕 척경비 원발견지 → ③만옥정공원(진흥왕척경비, 객사) → ④술정리 동 삼층석탑 → ⑤하씨초가 → ⑥술정리 서 삼층석탑 → ⑦직교리 당간지주 → ⑧인양사 조성비 → ⑨창녕사직단 → ➉창녕향교 → ⑪명덕수변공원 → ⑫창녕석빙고 → ⑬교동교분군 →창녕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 가입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중 목표걸음 6만보 걷기와 진흥왕행차길 코스 13개 장소 중 10개 이상의 스탬프를 인증한 200명을 추첨해 신체활동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보건소 건강증진팀(530-6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우포늪 생명길', '남지개비리길' 등 걷기 좋은 길을 따라 걸으며 치유와 회복의 건강 걷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로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챌린지 성공으로 소소한 즐거움도 얻을 수 있는 이번 걷기 활동에 많은 군민이 참여 하기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이낙연 "조기 대선 시, 민주당은 이재명 아닌 다른 인물 후보로 내야"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