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입원했던 병동 코호트격리, 다음달 6일까지 유지
문무대왕면 코로나 신규 감염 1명 나와
경북 포항에서 24일 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알려졌으며, 우려됐던 대형병원발 신규 확진자는 더이상 나오지 않으면서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양상이다.〈매일신문 6월 24일자 6면 등〉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683명을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중 685번 확진자(남구)는 경남 창원에서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686번 확진자(북구)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포항세명기독병원 방문 및 관련자와의 접촉 이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총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포항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틀새 세명기독병원발 확진자가 급등하면서 방역당국은 의료종사자 및 환자 등 총 1만1천165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또한, 병원 내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동에 대한 코호트격리를 다음달 6일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이후 포항세명기독병원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병원 역시 25일 환자 및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최소 주 2회 이상 정기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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