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으나 사슬에 묶인 존재다." 이성 중심의 사상을 버리고 낭만주의의 탄생에 기여한 철학자 장 자크 루소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태어났다. 인간은 본래 선하지만 사회와 문명 때문에 타락해 자유를 잃어버리고 사회적 불평등에 예속됐다고 주장한 그의 '사회계약론'은 프랑스혁명의 이념적 배경이 됐다. 또 근대적 교육론을 주창한 '에밀'은 육아의 바이블이 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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