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인문학 강좌 '오페라 마중' 개설

입력 2021-06-28 12:03:24

오페라 즐기면서 공부하는 강좌

대구오페라하우스는 7월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7월부터 '오페라 마중'을 개설해 운영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는 7월부터 오페라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공부하는 인문학 강좌 '오페라 마중'을 개설한다.

'오페라 마중' 강의는 ▹오페라의 이해 ▹오페라의 역사 ▹성악 발성의 기초 ▹노래로 배우는 오페라 ▹명작 오페라 감상 ▹나의 오페라 ▹나도 가수다 등 해설이 있는 오페라 작품 설명과 아리아 감상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500여 회 오페라 강의 경험이 있는 남상욱(전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팀장) 씨가 맡는다. 남상욱 씨는 영남대 성악과와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국립음악원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1기 강의는 7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 카메라타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7월 5일(월)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를 통해 하면 된다. 강의료는 월 4만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수강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오페라 마중' 2기는 9월 14일(화)부터 시작된다. 053)666-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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