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2시 12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고무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진화작업이 마무리됐다.
대구 달성소방서는 화재 신고 직후 차량 27대와 인원 88명을 현장에 투입했고, 밤새 잔불을 정리한 끝에 같은 날 오전 9시 33분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건축물 전체 972㎡ 공장 1동이 완전히 전소됐으며, 정확한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주거지와는 멀리 떨어진 공단지역이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