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이글로타리클럽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헌혈의집 태평로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헌혈봉사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김정진 2021-22년도 회장과 회원 등 2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헌혈봉사는 최근 헌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공감한 임원들과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서 참여하게 되었다.
이글로타리클럽은 2001년 창립 이후 20년 동안 무료급식봉사, 요양원 목욕봉사, 장애우 나들이 봉사, 도서기증, 불우청소년 지도자로 육성을 위한 장학금지급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년 중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가며 해변정화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헌혈봉사에 동참했다. 하반기에도 장애우 나들이봉사 등 여러 건의 봉사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이글로터리클럽은 70여 명의 회원 전원이 봉사통장을 가지고 있다.
김정진 회장은 "우리의 참여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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