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총장 김무환)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에서 주는 '메디포스트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인 연구장 가운데 45세 이하 신진과학자의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 교수는 연구 생산성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H-지수(H-index)와 최근 5년간 논문실적이 우수한 회원으로 평가받아 우선 추천됐다.
대표적 연구 성과로는 조직 유래 바이오잉크 개발과 응용이다. 이 기술은 제작하고 싶은 조직의 생화학적, 생물학적 조성을 그대로 모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바이오프린터를 이용해 3차원의 형태로 찍어낼 수도 있다. 아울러 인체 내 형태가 복잡한 조직·장기인 심장, 혈관, 췌장 조직 재생에도 적용할 수 있다.
관련 연구는 융합 분야 및 생체재료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2014), 바이오머터리얼즈(2017), 어드밴스드 펑서널 머터리얼즈(2017, 2021), 엑타 바이로머터리얼즈(2019), 사이언스 어드밴시스(2020) 등에 게재됐다.
한편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국내 유일의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 의학·자연·과학·공학 등 재생의료 관련 연구자가 회원으로 있는 다학제·융합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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