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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37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시설 3천240개소에 대한 집합금지를 21일부터 해제한 가운데 수성구 한 유흥주점에서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집단감염 상황 종료 때까지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한 격주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특별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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