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영국의 비호를 받던 파르크 왕정을 쿠데타로 무너뜨렸던 청년 장교 가말 압델 나세르가 이집트 최초의 국민투표에서 99.9%의 득표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는 재임 1개월 만에 '수에즈운하 국유화'를 선언해 제2차 중동전쟁의 화약고를 터뜨렸고 전쟁에는 패배했으나 국제 여론의 지지를 받아 운하를 획득하고 일약 아랍 세계의 영웅으로 부상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