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같은 반 고교생 3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같은 학년 2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일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이달 17일 A고교 2학년 학생 B군이 코로나19에 확진된데 이어 18일 같은 반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B군은 구미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공인중개사 C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공인중개사 사무실 직원 및 직원의 가족·지인 등 3명도 확진판명을 받았다.
구미보건소는 A고교 현장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200여 명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구미보건소 "학년별로 사용하는 건물이 떨어져 있어 추가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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