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은 사회복지사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경상북도 복지MBA 행복발전소(이하 행복발전소)'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18일 열었다.
행복발전소는 '위드 코로나, 사회복지의 변화와 경험'이란 주제로 다양한 사회복지 영역에서 코로나19와 함께했던 경험을 나누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 전략을 공동으로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사회복지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앞서 경북행복재단 부설 평생교육원은 2015년 4월 개원해, 사회복지 리더 양성을 위한 '경상북도 복지 MBA과정'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 사회복지 현장의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예비 사회복지 리더 양성을 위한 '경상북도 사회복지마스터 과정'도 신규로 개설했다.
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행복발전소는 지역의 사회복지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 정책이 개발되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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