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팔공산여단, 생활치료센터 업무 지원

입력 2021-06-17 14:52:51 수정 2021-06-17 18:03:06

의료진과 환자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업무 지원

육군 제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 장병들이 생활치료센터 입소 환자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육군 제 50보병사단 제공
육군 제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 장병들이 생활치료센터 입소 환자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육군 제 50보병사단 제공

육군 제50보병사단(이하 50사단) 팔공산여단 장병들은 대구 지역 생활치료센터(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에 대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일부터 50사단 장병들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물품 비치 ▷생필품 전달 ▷식사 지원 ▷구호물품 관리 등 업무를 지원하며 입소자들의 치료와 안정을 돕고 있다.

장병들은 입소 환자와 의료진이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관리와 함께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

지원 임무를 수행 중인 팔공산여단의 방대성(27) 하사는 "대구경북을 수호하는 사단으로서 지역의 고통과 아픔은 함께 나누자는 일념으로 임하고 있다. 장병들의 노력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 종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0사단은 대구경북 지역 방역을 위해 백신 생산시설과 지역접종센터 경계작전 지원, 백신 호송 작전 등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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